에어컨의 냄새, 범인은 바로!

2017. 8. 16. 14:06 자동차/소식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고 끈적거리지않게 만들어주며 너무 시원해서 감기에 걸릴수도 있는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요인은 필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에어컨 필터는 에어컨 및 히터를 통해서 내부로 유입되는 배기가스와 먼지, 황사 등의 오염물질들이 필터를 통해서 차량의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막기때문에 잘 교체해줘야합니다. 에어컨의 필터를 교체하지않으면 바람 세기가 저하된다거나 냄새가 날수있으니 돈이 아깝다고 아끼지말고 자동차를 탈 본인과 타인들도 배려를 해주어야합니다.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에어컨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곰팡이나 세균때문입니다. 냉동기를 구성하고있는 기기 중에는 증발기 에바포레이터는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차갑게 냉각이 됩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끄게 되면 더운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서 내부에 물방울이나 수증기가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되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 되는것입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라


에어컨 필터의 교체주기는 평균 6개월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의 상태를 봤을때는 주기를 조금 당겨도 좋습니다. 필터를 교체하고 얼마나 시원한지나 바람의 세기 등 전보다 훨씬 나아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필터를 제때 갈아주는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갈고도 계속 냄새가 나는지 한번 확인도 해봐야합니다.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하라


냄새가 사라지지않을 경우에는 정비소에 방문해서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해야합니다. 청소하는것에 대해서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직접하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수가 있으니 전문가에게 맡기는것이 더 낫습니다. 직접 에바포에티러를 청소하는 사람 중 약재를 통해서 에바크리닝을 하시는 분을 본적이 있는데 청소를 하고 나서 물기가 배선 및 전기장치에 스며들어서 고장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직접 할것이면 주의해야합니다.



워셔액은 어떤게 좋은지 알고있니?

2017. 8. 3. 11:48 자동차/소식


워셔액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유리가 지저분해져서 와이퍼를 작동시켜야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미세먼지가 있어서 혹은 황사때문일수도 있고 비나 눈이 올때는 시야확보를 위해서 작동시켜야합니다. 물론 세차를 하는것이 좋지만 매번 세차를 하기도 번거롭고 굳이 세차를 하는것보다는 와이퍼를 켜는것이 편리합니다. 비가 오고 난 다음에 유리가 지저분할때도 사용할수있고 유리에 무언가 묻으면 시야확보가 안되기때문에 꼭 사용해야합니다. 와이퍼를 작동시키기고 워셔액이 필요한데 이번에는 그 워셔액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끔씩 워셔액 대신에 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것은 좋지않은 행동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기때문입니다. 물론 워셔액에 다른 물질을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당할수는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워셔액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워셔액은 메탄올과 물이 주성분입니다. 또 성분에 포함되는 계면활성제 등의 물질이 포함되어있어서 다른 물질을 녹이는것에도 효과적입니다. 메탄올이 혼합된 워셔액은 기름을 녹일수가 있어서 유용합니다.




메탄올 워셔액


기름을 녹이고 유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지만 메탄올은 위험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메탄올과 워셔액을 혼합해서 만드는것을 금지하는 국가도 있을정도로 메탄올은 위험한 물질입니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메탄올을 조금이라도 마실 경우에는 시신겨이 손상을 입게 되며 실명이 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마시게 되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에 비해서 에탄올은 술을 제조하는 성분이고 유해성도 낮습니다. 하지만 메탄올에 비해서 가격이 높습니다.



차량의 밖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니 괜찮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차의 앞 유리에 워셔액을 뿌리게되면 보닛 흡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워셔액의 일부가 차량내부로 유입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많은 양의 워셔액을 사용했을때 일부 운전자들은 눈이 따갑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의 경우처럼 메탄올 워셔액의 사용을 금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방어운전을 하자!

2017. 7. 24. 09:16 자동차/소식


도로 위에서 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가 안 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안전을 위해 항상 준비된 운전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어운전을 알아보겠습니다.




방어운전이란 무엇일까?


방어운전이란 단어만 듣는다면, 운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소극적인 태도가 아닌, 안전을 위한 느긋하고 매너 있는 운전습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운전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방어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쉬울 것입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자!


우리나라 도로교통법 중에서 앞차가 급정지했을 때, 앞차와 충돌하지 않고 정치할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법적으로도 규정이 되어있는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급제동할 상황 역시 만들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을 때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으로 나눠 밟아 뒤따라 오는 차량에 알려줘야 합니다.




양보운전을 하자!


양보운전은 방어운전에서 가장 필요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전자들에게 직접 제시를 하는 부분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특성상 사각지대가 생기기 쉬운 버스나 트럭 차량의 경우에 즉시 양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불어 크기가 큰 대형차량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 채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이용하자!


방어운전에서도 방향지시등과 비상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로주행 중 차선 변경을 할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사용하고, 변경할 진로의 차량이 공간을 열어주는지 등을 확인한 후에 이동해야 합니다. 



시야를 넓히고 상황을 예측하자!


특히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들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앞만 보고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을 넓게 보며 인지한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혹시 신호를 무시한 채 뛰어드는 보호자나 차량의 경우도 있고, 갑작스럽게 차도로 튀어나올 수 있는 야생동물 출몰지역도 상황을 미리 인지하여 감속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를 자주 빌리거나 얻어탄다면 이것만은 꼭 지키자!

2017. 7. 23. 13:42 자동차/소식


가끔 지인을 통해 자동차를 빌리는 경우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존재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차주에 대한 예의인데, 내 재산이 아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지요.



주행 후 채워놓아야 하는 것들



우선, 고속도로 통행료 부분에 대해 요즘은 대부분의 차량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했기 때문에 전용 톨게이트로 진입했을 경우 자동으로 금액이 차감됩니다. 이에 대해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은 사용한 통행료에 대해 모른 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와 비슷한 경우로 사용한 연료 만큼 주유를 하거나 가득 채워놓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와 연료 사용량의 경우까지도 엄밀히 따지면 차주의 재산이기 때문에 사용액수나 사용량에 따라 그에 맞게 다시 채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차주에게 반납 시 생각해야 할 것들



주행을 마치고 차주에게 자동차를 돌려주기 전에는 반드시 세차 및 청소를 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서로가 훈훈한 상황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는 기본적으로 꺼두면 안 되며 시트, 룸미러, 사이드 미러 등을 조절한 상태라면 원래 차주의 설정에 맞게 돌려놓아야 합니다.



그 외 교통비를 아끼고자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같이 탑승하여 비용 부담과 이동시간을 절약하는 문화가 일상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카풀의 경우도 사람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연료비 및 기타 비용은 주기적으로 차주에게 주기



카풀을 제의한 차주가 차량이라는 편의를 제공한 대신 거기에 소비되는 연료와 톨게이트 비용의 경우 여러 사람들이 부담을 나누어 차주에게 주는 것이 서로 부담되지 않고 차주 입장에서도 보람을 느낍니다.


운전자를 보조하기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휴게소나 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찾는 등 여러 장소들을 찾을 때 탑승자가 대신 스마트폰이나 차량 전면 패널로 찾아봐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식적으로 운전을 하며 다른 정보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동차라는 존재는 어찌 보면 인간관계를 더 돈독하게 해줄 수 있는 공간이므로 여기서도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가죽 시트의 종류를 알아보자!

2017. 7. 22. 12:43 자동차/소식


가죽 시트는 직물 시트와 비교했을 때 내구성이 높으며,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가죽 고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데요. 보통 자동차에는 소가죽 시트가 사용됩니다. 오늘은 그 종류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스플릿 가죽(Split Leather)



소의 가죽, 즉 피부층에서도 안쪽 면을 사용하는 가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죽 양쪽 면의 질감이 동일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자동차 시트에 사용하기 위해서 한쪽 면에는 인위적인 염색과 주름을 넣는 과정을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시트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코렉티드 그레인(Corrected Grain)



최근까지 자동차 시트에 가장 많이 사용된 등급으로, 소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피부 표면의 흔적을 없앤 가죽입니다. 이런 과정을 버핑(Buffing)이라고 하며, 필요에 맞게 염색과 주름 효과를 추가합니다.


풀 그레인(Full Grain)



풀 그레인은 앞에서 설명한 코렉티드 그레인에서 거쳤던 '버핑' 과정을 최소화해 소가죽의 느낌을 살려낸 것이 특징으로, 고급 가죽에 속합니다. 투명도를 유지해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하는 아닐린 기법과 한 번 더 얇은 코팅 막을 덧입히는 세미 아닐린 기법으로 가공합니다.



나파(Nappa)



나파 가죽은 크롬이나 황산염 등의 안료로 표면을 가공해 표면을 매끈하게 가공한 가죽입니다. 아닐린, 세미 아닐린과 함께 고급 가죽 가공법으로 분류합니다. 내구성이 좋아 오염이나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지만, 단점으로는 다소 뻣뻣하고 섬세한 가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로 고급차에 적용하는 가죽입니다.


가죽 시트를 관리하는 팁



가죽 시트는 고온, 고열에 노출되면 뻣뻣해지거나 갈라지며, 심지어 탈색이 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월 1회 가죽 클리너를 사용해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주고, 가죽 컨디셔너로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맞춰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주차할 때도 되도록 직사광선에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