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방어운전을 하자!

2017. 7. 24. 09:16 자동차/소식


도로 위에서 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가 안 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안전을 위해 항상 준비된 운전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어운전을 알아보겠습니다.




방어운전이란 무엇일까?


방어운전이란 단어만 듣는다면, 운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소극적인 태도가 아닌, 안전을 위한 느긋하고 매너 있는 운전습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운전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방어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쉬울 것입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자!


우리나라 도로교통법 중에서 앞차가 급정지했을 때, 앞차와 충돌하지 않고 정치할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법적으로도 규정이 되어있는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급제동할 상황 역시 만들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을 때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으로 나눠 밟아 뒤따라 오는 차량에 알려줘야 합니다.




양보운전을 하자!


양보운전은 방어운전에서 가장 필요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전자들에게 직접 제시를 하는 부분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특성상 사각지대가 생기기 쉬운 버스나 트럭 차량의 경우에 즉시 양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불어 크기가 큰 대형차량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 채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이용하자!


방어운전에서도 방향지시등과 비상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로주행 중 차선 변경을 할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사용하고, 변경할 진로의 차량이 공간을 열어주는지 등을 확인한 후에 이동해야 합니다. 



시야를 넓히고 상황을 예측하자!


특히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들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앞만 보고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을 넓게 보며 인지한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혹시 신호를 무시한 채 뛰어드는 보호자나 차량의 경우도 있고, 갑작스럽게 차도로 튀어나올 수 있는 야생동물 출몰지역도 상황을 미리 인지하여 감속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