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추천> 빅뱅이론

2017. 3. 16. 12:00 etc/영화

<미드추천> 빅뱅이론


요즘들어 다시 보기 시작한 미드 <빅뱅 이론>입니다.

<빅뱅 이론>은 천재과학자 쉘든과 그의 친구들이 모여

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드라마인데요.




쉘든의 룸메이트인 레너드의 여자친구 페니가

둘이 살고있는 아파트 앞집에 이사오면서

드라마는 막을 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트콤이나 코미디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것들이 있어도 잘 안보곤 하는데

이 <빅뱅 이론>은 그런 저조차도 챙겨보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미국 시트콤인데요.


페니가 레너드와 사귀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친구들의 찌질함(?)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ㅋㅋㅋ





주요 인물들이 과학자이다 보니

사용하는 용어라든가 대화 주제가 생소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우리에게는 자막이 있잖아요?ㅋㅋ

그리고 그런건 무시해도 될만큼 재미있답니다.



처음엔 쉘든이 좀 이상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다보니 아주 매력적인 친구(?)더라구요.

또 굳이 쉘든만이 아니라도

인물들이 다 개성이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매력적인 인물들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거예요.




<빅뱅 이론>은 MIT공대에 다니는 천재들의

바보 같은 이야기라고 정리해볼수 있는데요.

사진만 봐도 괴짜라는게 티가 나죠?

그렇지만 굉장히 사랑스럽고 귀엽답니다.




무려 스티븐 호킹 박사가 특별출연도 해주신

경력이 있다고 하는 <빅뱅 이론>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분들 중 하나라는

스티븐 호킹 박사까지 출연하신걸 보면

이 드라마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 작품인지 아시겠죠?



미드 보시는 분들중엔 영어공부를 하려고

미드를 보신다는 분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사실 이 <빅뱅 이론>은 영어공부 용도로 보기엔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용어 같은게 많이 나와서 생소하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저만 그렇다면 뭐..ㅋㅋㅋ





그래도 어려운 과학적 대화 말고 일상 대화에서는

배우분들이 발음도 또박또박 해주셔서

어느 정도는 들리는것 같긴 해요!





아무튼 그런게 아니라도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니까

꼭 시간내서 한번씩 보시길 바랄게요.


로맨스 코미디 영화 Best4

2017. 3. 14. 18:30 etc/영화

로맨스 코미디 영화 Best4



여러분은 로맨스코미디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하는데요.



제가 공포, 호러물만 제외하고는 영화 장르를

딱히 안가리는 편이기도 하고..

그냥 로코물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로맨스코미디 best4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연애의 온도


연애의 온도는 현실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사내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로 만나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권태감에 이별하고,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립니다.


이 영화의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있다는 건데요.

거기에 이민기 분, 김민희 분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2. 시라노 연애조작단


연애를 도와주는 연애조작단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가 나온뒤에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를 하기도 했었지요.


연애를 도와주는 연애조작단의 팀장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플랜을 짜게 된다는 어떻게보면 다소

아이러니한 이야기이지만 확실한 재미는

보증되어 있는 영화입니다.





3. 오싹한 연애


귀신을 보는 여자와 마술사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둘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초반부터

연애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그러면서 중간 중간 귀신의 등장으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특히 저는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시청하시길 추천드려요.





4. 나의 PS파트너


전여친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열등감이 폭발하여 잠 못 이루던 현승에게

어느날 밤 야릇한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남친의 관심과 애정을 되찾기 위한

비장의 이벤트로 윤정이 준비한 이벤트였는데요.


전화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민망한 관계로..ㅋㅋ

직접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라구요!!


아무튼 앙큼한 목소리와 발칙한 스킬로

뜨거운 순간을 유발하게 되지만,

알고보니 수화기 너머의 남자는 남친이 아닌

현승이었음을 알고 멘붕하게 됩니다.





이렇게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로맨스코미디

best 4는 여기까지입니다.

재미있는 것들로만 엄선해왔으니 꼭 보시구요.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영화들과 함께

찾아오도록 할게요. ^^


한국전쟁의 흐름을 뒤집은 사건 - 인천상륙작전

2017. 3. 11. 12:00 etc/영화

한국 전쟁 중 맥아더 장군의 작전으로 지고 있던 대한 민국에 한줄기

빛을 선사해준 그 사건 모두들 아실 거다.


바로 인천상륙작전.


이 작전은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에 부딪쳤다.

하지만 맥아더는 인천을 선택하고 보란듯이

북한군 소탕에 성공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 작전을 역사책으로 배울 때 정말 맥아더 장군의 안목에

매우 감탄했다. 적이 생각하지 못한 허를 찌르다.




얼마나 멋진 분인가.


이 작전으로 인하여 우리는 서울도 되찾고 38선 이남을 모두 회복했다.


(박수)(박수)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작년에 개봉한 <인천상륙작전>

똑같다.


라인업이 훌륭해서 예고편보자마자 "크.. 명작이 나오겠군" 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오늘 소개해보겠다.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하다"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빼앗긴 대한민국.





UN 최고 사령관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를 무릎쓰고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해 실행에 옮기려 하지만


성공률이 매우 희박하고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했다.





"대북 첩보 작전 X-RAY, 해군 첩보부대가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다"


인천을 수비하고 있던 사람은 북한군 장교 이범수였는데

맥아더가 인천에 상륙할 때 조력자가 필요해

첩보 작전을 계획하고 해군 첩보 부대 대위 이정재가

북한군으로 위장하고 인천으로 침입하게 된다.





"첩보원 이정재, 동료들과 잠입하다"


북한군을 죽이고 그 북한군인척을 하는데

10명 남짓한 대원들과 적진에서 외로히 활동을 하게 된다.


어뢰지도를 찾다가 발각되어 많은 대원들이 죽고

대원들이 발각되면서 이범수가 이정재가 간첩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총격전! 빵!





"탈출 성공, 진행하기 어려운 임무 그리고 진격하라!"


또다른 간첩의 도움으로 이들은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이범수는 이정재를 찾는데 혈안이고


그 와중에 임무도 수행해야 되는 우리의 첩보원들.

단 세명이서 인천 해안에 있는 대포와 탱크까지 정리한다.


이들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다.


해안에서 이정재가 신호탄을 쏘고 그것을 본 맥아더 장군은

진격명령을 내린다.





"인천상륙작전을 의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이들의 희생"


맥아더 장군의 기지도 대단했지만

우리 나라 해군 첩보부대의 활약이 컸었던 작전이였다.





사실 우리들은 이러한 분들의 활약을 잘 몰랐지만

이러한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고.


감사하고 죄송하며 마음아프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바둑판 도박에 뛰어든 잔인한 타짜이야기 - 신의 한수

2017. 3. 8. 23:50 etc/영화

정우성과 이정재의 친분은 유명하다.

<태양은 없다>에서 만난 둘은 호형호제하며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기도 하는 두 배우이자 

굵직한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둘이 같은 작품에서 꼭 출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1998년 이후에는 없으니(ㅠㅠ)


어쨌든 오늘은 <신의 한수> 소개 해볼까 하는데

<타짜>와 어찌보면 비슷하지만 바둑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


조금 새로운 것 같다. 






"바둑판 도박의 시작, 형의 죽음"


내기바둑판에서 이범수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은 프로 바둑기사 정우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인누명을 뒤집어쓰고

교도소에서 복역을 한다.


이범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에서 이름 좀 날리는

선수들을 모으고, 각자의 복수를 위해 모인 이들은 

판을 짠다.


한 번이라도 지면 살아남을 수 없는 도박판.

이들은 과연 잘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냉동 창고에서의 상의 탈의, 명장면의 연속!


한 때 프로바둑기사였던 이시영은 아픈 엄마를 살리기 위해 이범수의

조직에 들어와 내기 바둑을 이길 수 있도록 훈수 두는 역할을 하게 되고

잡혀온 바둑 천재인 어린 아이와 함께 지내게 된다.


선수 최진혁에게 복수 하기 위해 접근한 정우성은 최진혁과 냉동창고에서

목숨을 건 바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눈치챈 최진혁과

움을 하게 되는데 이 장면에서 두 배우의 상반신이 공개되며 탄탄한 몸매를 선보인다.







"최대의 내기바둑판, 과연 승자는?"


정우성의 정체를 기억해 낸 이범수에게

정우성은 자신이 이범수의 팀원을 죽였다고 말을 한다.


이범수의 음모로 정우성과 조력자들을 한번에 해치울 게임을 시작하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정우성은 이범수와 내기를 하게 되는데


실상은 이시영과 바둑천재인 아이가 이범수에게 훈수를 두는 게임으로

정우성에게는 매우 불리한 게임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우성이 이범수의 패거리들을 싸악 죽이고 끝난다.





"잔인함의 끝, 하지만 재미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인한 장면의 연속이였다.

바둑돌로 눈을 때려서 눈을 멀게 하던가 바둑알을 먹으라고 하던가.

무서워서 오금이 저렸지만 마지막에 바둑 고수를 찾아 부산으로 떠나면서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된다. 이 말은 아마도 후속편이 있다는 뜻이겠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라서 후속편도 매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