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자동차,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다고?

2017. 6. 28. 14:27 자동차/소식


최근 일반인의 LPG 차량 구입에 대한 규제 완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의 방안으로 개인용 경유차의 점진적 퇴출을 내세워 앞으로 LPG차는 경유차의 대체재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현행 법규는 LPG 차량에 대해 택시나 렌터카 등 영업용 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구입과 운영의 주체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법규에서도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일반인의 LPG 차량 구입과 운영에 대해 규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차종은 경차입니다. 배기량 1000cc 이하의 규정된 차체 크기를 만족하는 LPG 경차는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LPG 경차는 기아차 모닝 LPi와 레이 바이퓨얼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LPG 경차는 초기 구입비용이 다소 높지만 저렴한 연료비용으로 운행거리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해 등록 후 5년이 경과한 차량에 한해 일반인의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형 렌터카 업체는 60개월 장기렌터카 프로그램을 앞다투어 출시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차종과 옵션을 선택해 새차로 구입, 60개월간 장기렌터카로 운영 후 본인이 타던 차량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7인승 이상 차량에 한해 LPG 차량으로의 구조 변경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차종은 카니발 등 MPV와 맥스크루즈, 싼타페, 쏘렌토 등 7인승 SUV는 물론 익스플로러, 파일럿 등의 수입 SUV도 포함됩니다. 애프터마켓에서 300만 원대 비용으로 가솔린/LPG 바이퓨얼 시스템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LPG 바이퓨얼 시스템은 최근 가솔린 직분사엔진 혹은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과의 결합을 통해 가솔린엔진에 근접한 출력과 연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퓨얼 SUV의 경우 가솔린 SUV 대비 경제성이 뛰어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일반인이 LPG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의외로 많은 방법이 있었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대만 가져볼 수 없을까? 럭셔리 자동차 Best 5

2017. 6. 26. 16:23 자동차/소식


세상은 넓고 자동차는 수없이 생산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경차부터 CEO를 위한 고급 세단, 그리고 주행 성격에 맞게 SUV부터 스포츠카까지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올해 CNN에서 2017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럭셔리 자동차들을 공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는데요. 과연 어떤 자동차들이 순위에 올랐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LaFerrari Aperta



페라리는 LaFerrari Aperta라는 차를 내놓았는데, 이 차량은 LaFerrari 하이브리드의 컨버터블 버전입니다. 가격은 24억 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지만, 작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자마자 독설 요리사로 유명한 고든 램지를 비롯하여 수많은 고객들의 예약으로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Ford GT



포드 GT는 르망의 전설로 불리는 GT40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엔진의 경우 환경친화적인 3.5L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사용하지만 647마력을 내뿜으며, 차체의 경우 리어 스포일러, 특이한 C 필러 디자인, 차체 높이가 기존 차량에 비해 50mm 낮은 특징으로 인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다운 포스를 극대화했습니다. 이 차량은 500대 한정 판매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Maserati Alfieri



마세라티 알피에리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나온 차량이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1950년대 모던 디자인을 일부 계승했으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차량 내부의 경우 이와 대조적으로 근미래를 표방한 인테리어와 전자 장비를 사용하여 차량 오너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를 기대해볼 만한 차량입니다.



Alfa Romeo Stelvio Quadrifoglio



로미오 스텔비오는 스포티한 SUV입니다. 제작 콘셉트는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대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강력한 차이며, 510마력 2.9L 트윈터보 V6 엔진에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혼용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의 경우 8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Mercedes-AMG GT S Roadster



수작업으로 만든 4L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오는 467~557마력의 힘으로 300km/h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제로백의 경우 3.7초를 자랑합니다. 분명 스포츠카의 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곡선미를 자랑하면서 부드러움의 탈을 쓴 터프함이 모순으로 작용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가격은 1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2017년을 빛내줄 럭셔리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중에 한 대라도 가져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핸드폰보다 저렴한 초저가 중고차 Best 4

2017. 6. 25. 14:16 자동차/소식



수리하는 게 귀찮다거나,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왕초보라면 저가의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만 있다면, 타다 버려도 어지간한 신차를 구입해서 수리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도 100만 원이 넘는 시대에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가격인 100만 원 이하로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자동차들을 모아봤습니다.


현대 EF 쏘나타



국산 대표 중형 세단이면서 지금 봐도 무난한 디자인의 EF 쏘나타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이 많지만, 100만 원 이하의 매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옵션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자동변속기에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전동시트 등의 기본 옵션들은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기아 리갈



15년쯤 된 2002년식 리갈의 가격대는 EF 쏘나타보다 살짝 낮습니다. 비싼 매물은 170만 원에도 거래되고 있지만, 잘 구하면 90만 원대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물을 찾아보면 당연히 겉과 속 모두 상태는 아주 깨끗합니다. 다만 차량 가격이 90만 원으로 저렴한 것은 그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보험 이력이 많은 차량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단기간 이용할 차량이라면 기본적인 파워트레인과 타이어 점검 및 정비 내역서만 참고해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르노삼성 SM5



SM5 중에서도 완전히 초기 모델인 2001년 식쯤 되는 모델이라면 100만 원 내외에 충분히 구입이 가능합니다. 주행 거리가 20만 km 이하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차량들도 많습니다. 자동변속기와 접이식 사이드 미러, 열선 시트 같은 옵션은 기본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블루투스나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100만 원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훌륭합니다.


쌍용 체어맨


대형차를 선호한다면 체어맨 1세대도 볼 만합니다. 당연히 주행 거리는 25만 km를 넘을 정도로 깁니다. 하지만 전자석 전동 시트, 열선 시트, 메모리 시트, 전동식 사이드 미러, 선루프 등의 옵션을 살펴보면 요즘 차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편의사양이 다양합니다. 시세는 비싸면 160만 원을 넘기도 하지만, 대부분 10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핸드폰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초저가 중고차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잘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마음에 쏙 드는 중고차를 구매하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실내 꾸미기는 방법으로 튜닝을 추천합니다!

2017. 6. 21. 12:35 자동차/소식




외관도 중요하지만, 운전자가 늘 사용하는 공간인 실내도 중요합니다. 자동차 실내는 보통 어두운 편인데, 시트와 발판, 대시보드가 칙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실내 튜닝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자동차 실내 튜닝을 알아보겠습니다.



핸들 커버


핸들은 커버를 씌우는 것으로 튜닝할 수 있는데, 커버를 고를 때는 디자인은 물론 본인의 체질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날 경우 땀 흡수력과 그립감이 좋은 커버를, 손, 발이 차가운 사람은 털 재질로 된 것이 좋습니다. 단, 털 재질로 된 커버를 고를 때는 그립감, 미끄럼 방지, 땀 흡수 등의 기능적인 부분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간혹 

디자인에만 치중한 커버들은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트 커버


차 내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스타일을 위해 시트 커버를 씌우는 경우도 있지만, 계절에 맞게, 체질에 맞게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씌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는 시트 커버의 재질에는 면 커버, 가죽 커버, 대나무 커버 등이 있습니다. 계절에 맞게 혹은 자신에게 잘 맞는 시트 커버를 골라 멋지게 자동차 내부를 꾸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컵홀더


보통 콘솔박스에 컵홀더가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 외에 손이 잘 닿는 곳, 에어컨이나 히터가 나오는 입구에 별도의 컵홀더를 장착해 놓으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실제 용도 그래도 음료수를 넣기도 하고 휴대전화, 작은 간식거리, 톨게이트 통행권 등 다양한 것을 넣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큰 쓰임은 아니지만 작은 편의를 위해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방향제


자동차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때문에 자동차 전용 방향제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간혹 방향제의 향이 상쾌함을 주기보다는 두통과 멀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향제를 사용할 시 중간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위적인 방향제보다는 커피 찌꺼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방향제보다 은은한 향이 나므로 무리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 소음의 증상별 원인과 해결 방법은?!

2017. 6. 18. 12:06 자동차/소식



다다다' 소음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



냉간 시, 특히 엑셀을 밟을 때 혹은 공회전 시 망치로 쇠를 두드리는 듯한 '다다다다'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 열이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증상이라면 엔진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통 엔진 내부 카본 캠 샤프트 로커 암 불량, 오일펌프 불량 시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정비소 입고 후 엔진 오일 주입캠 점검과 냉간시동 시 소음을 점검받으면 됩니다.



정차 중과 운행 중에 모두 소음이 발생한다면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의심되며, 엔진오일 양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엔진오일 양을 확인했는데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에는 엔진오일 누유를 의심할 수 있고 누유 부분 수리 후 엔진오일 교환을 해야 합니다.


다다다' 소음 셀프 점검 및 예방 방법



엔진오일 주입캡을 열어 카본 찌꺼기가 있는지 확인한 후 카본 찌꺼기가 쌓여 있다면 엔진 플러싱 작업을 통해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엔진 플러싱 작업은 엔진 내부에 약품 처리를 해서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엔진오일 2회 교환에 1회 꼴로 진행하면 소음 감소 및 출력 향상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윙윙' 소음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



정차 중에 윙윙 소리가 난다면 벨트 텐션 베어링 불량, 제너레이터 풀리 불량, 에어컨 콤프레셔 풀리 불량이 의심됩니다. 제너레이터 풀리 불량의 경우 방치하면 배터리 교환까지 해야 하는 문제로 커져 수리 비용이 더 나갈 수 있으니 이상증상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콤프레셔 풀리 불량을 방치할 경우 에어컨 작동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운행 중에 윙윙 소리가 난다면 허브 베어링 불량, A/T 내부 베어링 불량, 파워오일펌프 불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핸들을 돌릴 때 윙윙 소리가 난다면, 파워핸들 저/고압 파이프 노후로 파워오일이 새는 문제가 의심되니 파워핸들 저/고압 파이프 점검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자동차 엔진 소음의 원인별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유익하고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