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프로텍터는 무엇일까?

2017. 11. 22. 14:02 자동차/정보



자동차 휠은 차량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주며 모든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손상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줘야 하는데, 좋은 않은 도로 상황으로 인하여 종종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휠을 교체하자니 돈이 많이 들고 보호해주지 않으면 더 망가질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은 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용품인 휠 프로텍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휠 프로텍터


휠 프로텍터란 말 그대로 자동차 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차량 용품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도로 연석이나 각종 장애물에 긁혀 휠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휠을 감싸주어 흠집나지 않도록 해주거나, 이미 발생한 흠집을 가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휠 자체를 교체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다양한 컬러로 나오기에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내 차를 꾸밀 수 있습니다.






휠 프로텍터의 종류


휠 프로텍터의 종류는 알로이게이터, 휠보레, 접착식 등이 있습니다. 알로이게이터는 영하 40도와 영상 30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원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타이어와 완전히 밀착되어 주행 중 탈착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휠보레는 내구성이 좋은 폴리아미드를 이용하여 만들었고,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2중 보호를 해줘서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위 두 재품은 전용 시공업체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지만, 접착식 휠 프로텍터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강력 접착 양면테이프 방식으로 휠 주변을 따라 붙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단, 비용이 저렴하고 간단한만큼 내구성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휠 프로텍터를 교체나 제거할 때


만약 휠 프로텍터를 이용하던 중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싶거나, 많이 훼손되어 교체해야 할 때는 시공을 맡겼던 업체를 찾아가면 됩니다. 또한, 제거하고 싶을 때는 테이프를 붙였던 흔적이 남아 스티커 제거제 등을 이용하여 긁어내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유리에 흠집이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하지?

2017. 11. 17. 10:10 자동차/정보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어진 자동차라 할지라도 창문은 재질 특성상 충격에 매우 약한 부분입니다. 특히 고속으로 주행하다 보면, 작은 이물질만으로도 금이 생기거나 깨지는 일이 많으며, 여러 원인으로 인해 차량 유리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흠집이라 넘어가거나, 유리를 통째로 갈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자동차 유리 흠집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리 흠집 상태 파악


자동차 유리 흠집이 발생했을 때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유리가 수리가 가능한 상태인지, 아예 교체해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하는 것인데, 이런 상태를 파악하는 기준은 방사형 흠집과 직선형 흠집이 있습니다. 방사형 흠집은 동전 크기보다 작으며, 갈라진 방향이 8군데 이하이고, 직선형 흠집은 10cm 이하의 길이이며, 이중 접합된 유리의 뒷부분은 손상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도 정비사의 능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최대한 빨리 수리


자동차 유리 흠집이 났을 대 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최대한 빨리 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하면 수리가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되기도 하는데, 흠집 사이로 미세먼지 또는 물 등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수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상 부위에 투명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보호한 뒤 최대한 빨리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뜨거운 온도로 인해 차량 실내 공기가 팽창하여 손상 부위가 점점 더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더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에 영향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자동차 유리 흠집은 아무리 작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 쉽게 수리할 수 있는 일이 결국 교체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신속하게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량 유리의 손상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와 주행 중 파손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어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남의 차를 탈 때는 예절을 지켜야겠죠?

2017. 11. 7. 18:10 자동차/정보


자동차는 차종이나 가격, 연식과 상관없이 차주에게는 매우 소중한 자산입니다. 소중한 자신의 차령을 빌려주거나 태워주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면 고마워하고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남의 차를 탈 때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단기 특약


지인 혹은 가족의 소중한 자동차를 빌려 탈 때는 기본적으로 피치 못 할 사고에 대비하여 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단기 특약을 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행 중에 교통 법규 위반을 하여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걸렷다고 생각할 때는 차주에게 미리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과태료를 대납하는 것이 예절입니다.




처음과 동일한 상태


남의 차를 탄 후에는 차량을 처음과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두는 것 또한 예절입니다. 사용한 연료를 다시 채워드는 것은 기본이며, 최근에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는 차량이 많아 고속도로 통행료 등 사용한 금액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거나 다시 채워놔야 합니다.


또한, 자도차를 돌려주기 전에 세차 혹은 가볍게라도 내부 청소를 진행하여 깨끗한 상태로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풀 문화


최근에는 교통 비용을 아끼기 위해 목적지가 동일한 사람들끼리 한 대의 차량에 동승하여 이동하는 카풀 문화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또한 자신의 차량이 아닌 남의 자동차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기에 서로 배려해야 하고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운전하는 차주는 동승자에게 차량 및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이므로 각종 통행료 및 연료 비용을 함께 지불해주며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돈을 주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주유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음료를 사는 등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도록 합니다.



또한, 카풀을 한 동승자는 운전자가 운전하는 데 보조 역할을 하여 옆에서 내비게이션을 조작해주거나, 졸음을 깰 수 있도록 말동무가 되어 주는 등 운전 보조 역할을 해주는 것이 예절입니다.




스마트키 분실헸디면? 대처 방법은?

2017. 10. 30. 16:26 자동차/정보


예전과 달리 요즘은 자동차 문을 열 때 열쇠가 아닌 스마트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키를 꺼내지 않고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 문이 열리고 시동도 걸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스마트키를 분실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키의 역사


스마트키는 1990년대 후반에 독일의 지멘스라는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개발되었는데, 그 후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등의 회사에서도 앞다퉈 스마트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키의 기본적인 기능은 차량의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키를 잃어버리면 문만 못 여는 것이 아니라 시동도 걸 수 없게 됩니다.



여분의 키


스마트키를 분실했을 대 사실 여분의 키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바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각각의 스마트키마다 고유의 코드가 있기 때문인데, 차량 1대당 2개의 키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키마저 잃어버렸을 경우 차를 움직일 수 없어 견인 조치를 해야 할 수도 있기에 차량 구입 시 제공되는 여분의 키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 방문


두 개의 키를 모두 잃어버렸을 경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운 키를 주문해야 하는데, 각 제조사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르고 빠르면 당일에서 최대 2-3주 정도 기간이 소요될 수 있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운 스마트키를 주문했을 경우 기본에 남아있던 여분의 키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스마트키가 작동되지 않을 때


만약 스마트키를 분실하지 않앗디만 작동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외부적인 충격이 없었다면 보통 배터리가 떨어져서 작동되지 않는 것입니다. 스마트키 본체 안에 열쇠가 내장되어 있어 열쇠로 차 문을 열면 되고, 본체만 가지고 있다면 시동도 걸 수 없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차량의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키를 시동 버튼에 댄 채로 버튼을 누르는 림폴 시동법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볼 수 없는 자동차 시스템은?

2017. 10. 23. 15:15 자동차/정보


자동차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 자리를 내주고 점차 사라져가는 여러 가지 자동차 시스템들이 있는데, 이제 볼 수 없는 자동차 시스템을 알아보겠습니다.




외장형 내비게이션


2000년대 초반부터 차량의 대시 보드나 전면 유리에 거치대를 설치하여 부착하는 외장형 내비게이션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발달과 매립형 내비게이션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는데, 이런 이유 외에도 주행 중 거치대가 쉽게 떨어지고 이로 인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또한, 신차가 출고할 때 옵션으로 장착된느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보급률이 90%가 넘어가고 있어 외장형 내비게이션은 이제 볼 수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세트 플레이어


자동차에서는 물론이고 실생활에서도 이제 보기 힘들어진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카세트 테이프인데, CD와 DVD를 넘어 이제는 외부 입력 단자나 USB,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저장 장치나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카세트 플레이어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며, 대부분 차량들이 CD 플레이어 대신 MP3 오디오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이 또한 이제 볼 수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계식 자동차 열쇠


기계식 자동차 열쇠도 이제 보기 힘들 듯합니다. 최근 대부분 차량이 스마트키나 리모컨키를 이용하고 잇는데, 이런 원격 장치들이 문을 여닫는 기능을 넘어서 도난 경보 장치 기능이나 양방향 통신을 이용하여 차량의 시동을 미리 걸어두는 등의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페어 타이어


차량의 타이어가 갑작스럽게 손상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항상 싣고 다니던 스페어 타이어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무게로 인해 연비와 내부 공간에 악영향을 줘서 최근에는 좀 더 가벼운 임시 타이어나 타이어 리페어 키트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펑크가 나더라도 어느 정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나 실란트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들도 늘어가고 있어 스페어 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