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구역의 민폐 운전자?

2017. 9. 21. 07:42 자동차/정보

 


사람마다 각자 성격이 다르고 살아온 방식이 다르듯 운전하는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운전할 때 주변을 다 둘러보고 무조건 안전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차선 변경 방향지시등을 켜자마자 바로 휙 차선을 옮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차선을 변경할 때는 주의해서 변경해야 합니다. 운전하면서 민폐 운전자를 만난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타입의 운전자였나요? 




차선변경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차선을 변경할 때 민폐 운전자가 발생하고는 하는데, 그게 어떤 유형인지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차선을 갑작스럽게 변경해서 해당 차선에 있던 사람이 당황스러워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뒤차의 입장에서는 방향지시등을 켜고 바로 들어오는 차량에 의해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화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켜는 운전자를 배려해 공간을 두고 있는데 운전에 미숙해 차선에 진입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난폭운전 / 보복운전 


운전을 할 때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 답답해서, 혹은 운전에 자신감이 넘치거나 고급 외제 차의 경우에 다른 차들이 알아서 주의하는 것을 보고 운전을 난폭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에는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자동차들도 많고 함께 공유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운전은 늘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복운전의 경우에는 상대가 난폭하게 운전했다거나 비난했다는 이유로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가 나면 남는 것은 없고 서로에게 상처가 될 뿐이니 그냥 무시해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도로를 막는 행동 


운전을 하다가 고의적인 경우도 있지만, 실수로 사고가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 운전자끼리 싸움이 났을 때는 도로의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하는데요. 운전하면서 싸우게 되면 나중에 더 큰 상황으로 번질 수도 있고 도로 한가운데 있으면 뒤에서 오는 차들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운전을 할 때는 서로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가지도록 합시다. 


 



자동차 탈지 세차 작업 과정을 알아봅시다!

2017. 9. 20. 21:48 자동차/정보


인터넷상의 풍부한 정보와 다양한 전용 제품의 영향으로 셀프로 자동차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내/외부를 깨긋이 세차하고  광을 내는 디테일링 세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계절이 바뀌면서 그동안 오염됐던 왁스 코팅을 벗기고 새로 코팅 작업을 진행할 시기가 왔습니다. 하지만 새로 왁스 코팅을 하기 전에 기존에 있던 왁스를 깨끗이 벗겨주는 탈지 세차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왁스 코팅


왁스 코팅은 시간이 지나고 오염물이 쌓이면서 묵은 대가 생기고 벗겨져 기존 왁스층을 깨끗이 제거해주는 탈지 세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잔여 왁스층을 제거하지 않고 왁스 코팅을 덮어버리면 광택도 껄어지고 방오성까지 저하됩니다.


프리워시와 본 세차


탈지 세차를 진행하기 전에는 먼저 프리 워시와 본 세차를 진행해줘야 합니다. 탈지 세차 전 본 세차를 진행하는 이유는 탈지 중 차량 표면의 오염물로 인해 차량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기본 세차를 진행한 뒤 탈지 작업을 해야 합니다.




철분이나 타르 오염


철분이나 타르 오염을 제거하는 것도 탈지 작업 전에 꼭 해줘야 하는 과정입니다. 기본 세차로는 철분 및 타르 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기에 따로 작업해야 하는 것인데, 전용 제거 용품을 이용하여 깨끗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탈지 세차


위의 적업을 모두 진행하여 묵은 때와 남아있는 왁스 코팅을 제거했다면 탈지 세차를 진행할 준비가 끝난 것인데, 전용 왁스 오프 탈지제를 깨끗해진 차량 표면에 도포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고압수를 뿌려 헹궈주면 친수 상태의 도장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깨끗한 상태의 본연의 도장면에 새로 왁스 코팅을 진행해준다면 반짝이는 광택은 물론이고 오염으로부터 내 차를 보호하는 성능도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탈지 세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 스스로 차량 관리를 하는 데 힘들고 번거롭긴 하지만 새 차처럼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은 배가 될 것입니다.


타이어 구조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2017. 9. 18. 08:12 자동차/정보


자동차의 무거운 하중을 오롯히 버텨내는 타이어는 고무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해서는 고무만으로는 절대 버틸 수 없을 것입니다. 타이어 내부 겹겹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것인데, 과연 타이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오늘은 타이어의 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트레드


먼저 눈으로 보이는 타이어의 겉면, 노면과 닿는 제일 바깥쪽 부분을 트레드라고 합니다. 두꺼운 고무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동력 등을 위해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레드의 주 목적은 노면과 자동차 사이의 충격을 막아주고, 타이어 내부의 카카스라는 부위를 보호하며, 타이어의 제동력, 구동력, 배수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이드 윌


타이어의 겉면에서 노면과 닿지 않는 측면 부분을 사이드윌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에 타이어의 상표명이나 사이즈, 제조일자 등 타이어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타이어 정보를 알 수 있고, 주행할 때 지속되는 수축과 팽창을 버티며, 트레드와 마찬가지로 내부의 카카스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커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에는 브레이커라는 부분이 있는데, 브레이커는 내열성이 강한 고무 소재롤 만들어지며, 트레드와 카카스의 중간 위치에서 외부 충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주로 하지만, 트레드의 가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카스


카카스는 타이어의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 부위입니다. 많은 코드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하중을 지지한느 역할을 해줍니다. 강한 힘을 버텨야 하므로 강도가 높아야 하며, 외부 충격 및 하중에 버틸 수 있도록 유연성까지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드


마지막으로 비드라는 부분은 타이어와 림을 결합시켜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최근 많이 사용되는 튜블리스 타이어에서 주입된 공기가 빠지지 앟도록 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엔진오일 보충이냐, 교체냐? 그것이 문제로다!

2017. 9. 15. 22:18 자동차/정보


자동차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모품 관리가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의 교체 주기는 보통 10,000km 정도 주행했을 때 교체해주는 것이 좋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오일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엔진오일을 보충해줘야 할지, 교체해야 할지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원인


엔진오일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용하지만, 몇 가지 원인으로 인해 조금씩 줄어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먼저, 연료가 연소되면서 미량의 엔진오일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입니다. 아주 적은 양이지만 엔진 실린더와 피스톤의 밀착률이 줄어든다면 소모되는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배기 밸브가 열릴 때 증발되어 조금씩 소모되는 현상도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는 차량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말고 엔진오일 보충 혹은 교체를 진행하면 됩니다.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한다면?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엔진 효율을 떨어트리며, 윤활 작용 능력이 떨어져 차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차량의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아 오일의 양이 적정량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을 확인했을 때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만 해주면 되지만, 변색되었다면 전체적인 오일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엔진오일 보충과 교체


엔진오일 보충할 때는 오일의 색상이 맑은 갈색을 띠고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손가락에 살짝 묻혀봤을 때 물처럼 흘러내리거나 이물질이 느껴질 때는 보충보다는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단, 손가락에 묻었던 오일은 상태 확인 후 바로 닦아줘야 하는데, 장시간 피부에 접촉되었을 때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보충하는 방법


잔여 엔진오일의 상태에 문제가 없어 오일을 보충해야 할 때, 보충량은 레벨 게이지에 표시되어 있는 F자 표시의 약 70% 정도 채워두는 것이 적당합니다. 만약 F 표시를 넘겨 주입했다면 엔진 내부에서 거품이 발생하여 엔진의 효율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연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과도 연소로 인해 퇴적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지막으로 엔진오일을 보충할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각 제조사 마다 조금씩 다른 첨가제가 들어가기 때문인데, 서로 다른 화학물질이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이 나타날 지는 확신할 수 없어 같은 규격, 같은 제조사의 제품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해외 운전면허 시험 방법은 어떻게 될까?

2017. 9. 14. 07:13 자동차/정보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반 이상이 운전 면허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면허를 취득하지는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운전하지 않아도 면허를 따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의 운전면허 시험 방법처럼 쉬울까요? 오늘은 해외 운전면허 시험 방법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


해외 운전면허시험 중에서도 어렵기로 소문난 독일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필기와 실기 두 가지의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되는데, 이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학원에서 필수 이수시간을 채워야 합니다. 그 후 객관식 30문제의 시험 중 10점 이상 점수가 깎이면 탈락하게 됩니다. 5점짜리 문제가 있어 단 2문제만 틀려도 바로 떨어져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기 시험은 우리나라와 달리 실제 도로 위에서 바로 시작됩니다. 시내, 고속도로, 주차, 급제동 등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체크하여 한 분야의 능력만 부족해도 시험에 통과시켜주지 않습니다.




영국


임시 면허증만 발급받는다면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갈 수 있는 독특한 제도를 가진 나라는 바로 영국입니다.


만 17세가 되면 누구나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유효기간인 3개월 이내에 운전경력이 3년 이상 있는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와 함께 타 운전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정식 운전면허 시험은 문제 은행 식으로, 필기 35문항 중 30문항을 맞춰야 하며, 실기 시험은 실제로 도로 위에서 약 40분간 주행하며, 평가하여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스웨덴


스웨덴은 날씨 특성상 도로가 얼어있는 날이 많아 안전을 위해 도로 특색에 맞는 시험 방법을 고안했는데, 시험을 볼 때 도로 위에 기름과 물을 뿌려 눈길이나 빙판 위를 운전하는 효과를 만듭니다.


이러한 특수 코스 및 일반 도로를 2시간 동안 주행하여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시험에 통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