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구조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2017. 9. 18. 08:12 자동차/정보


자동차의 무거운 하중을 오롯히 버텨내는 타이어는 고무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거운 무게를 버티기 위해서는 고무만으로는 절대 버틸 수 없을 것입니다. 타이어 내부 겹겹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것인데, 과연 타이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오늘은 타이어의 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트레드


먼저 눈으로 보이는 타이어의 겉면, 노면과 닿는 제일 바깥쪽 부분을 트레드라고 합니다. 두꺼운 고무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동력 등을 위해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레드의 주 목적은 노면과 자동차 사이의 충격을 막아주고, 타이어 내부의 카카스라는 부위를 보호하며, 타이어의 제동력, 구동력, 배수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이드 윌


타이어의 겉면에서 노면과 닿지 않는 측면 부분을 사이드윌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에 타이어의 상표명이나 사이즈, 제조일자 등 타이어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타이어 정보를 알 수 있고, 주행할 때 지속되는 수축과 팽창을 버티며, 트레드와 마찬가지로 내부의 카카스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커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에는 브레이커라는 부분이 있는데, 브레이커는 내열성이 강한 고무 소재롤 만들어지며, 트레드와 카카스의 중간 위치에서 외부 충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주로 하지만, 트레드의 가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카스


카카스는 타이어의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 부위입니다. 많은 코드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과 하중을 지지한느 역할을 해줍니다. 강한 힘을 버텨야 하므로 강도가 높아야 하며, 외부 충격 및 하중에 버틸 수 있도록 유연성까지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드


마지막으로 비드라는 부분은 타이어와 림을 결합시켜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최근 많이 사용되는 튜블리스 타이어에서 주입된 공기가 빠지지 앟도록 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