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 분실헸디면? 대처 방법은?

2017. 10. 30. 16:26 자동차/정보


예전과 달리 요즘은 자동차 문을 열 때 열쇠가 아닌 스마트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키를 꺼내지 않고 몸에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 문이 열리고 시동도 걸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스마트키를 분실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마트키의 역사


스마트키는 1990년대 후반에 독일의 지멘스라는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개발되었는데, 그 후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등의 회사에서도 앞다퉈 스마트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키의 기본적인 기능은 차량의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키를 잃어버리면 문만 못 여는 것이 아니라 시동도 걸 수 없게 됩니다.



여분의 키


스마트키를 분실했을 대 사실 여분의 키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바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각각의 스마트키마다 고유의 코드가 있기 때문인데, 차량 1대당 2개의 키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키마저 잃어버렸을 경우 차를 움직일 수 없어 견인 조치를 해야 할 수도 있기에 차량 구입 시 제공되는 여분의 키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 방문


두 개의 키를 모두 잃어버렸을 경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운 키를 주문해야 하는데, 각 제조사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르고 빠르면 당일에서 최대 2-3주 정도 기간이 소요될 수 있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운 스마트키를 주문했을 경우 기본에 남아있던 여분의 키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스마트키가 작동되지 않을 때


만약 스마트키를 분실하지 않앗디만 작동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외부적인 충격이 없었다면 보통 배터리가 떨어져서 작동되지 않는 것입니다. 스마트키 본체 안에 열쇠가 내장되어 있어 열쇠로 차 문을 열면 되고, 본체만 가지고 있다면 시동도 걸 수 없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차량의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키를 시동 버튼에 댄 채로 버튼을 누르는 림폴 시동법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