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2014. 11. 3. 14:33 etc/Diary




제가 일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제 막 신입사원 티를 벗을랑 말랑 하고 있는 시점이에요.

그런데 오늘 회사에서 긴급하게 일이 생겼나봐요...


선배님이나 이사님은 저한테 아무 말씀 하지 않으시는데...

그.. 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이제 막 제가 하는 업무에 익숙해져서 작업속도도 빨라지고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니깐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길 잃은 어린아이처럼 사무실에서 거의 

혼자 방황하고 있어요


착잡한 마음에 밖에 나가서 산책한번하고 왔는데..

상황은 그대로네요 





물론 선배님들이나 이사님이나 

저한테 타박을 주시지는 않지만

같은 사무실에서 남들은 열심히 바쁘게 일하는데...

혼자서 느긋하게 다른분들 일하는 거

구경이나 마찬가지로 있으니 마음이 조금 그러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계속 이렇게 길 잃은 아이처럼 방황을 해야되는지... 참....


차라리 요번 계기로 새로운 업무도 배우고 해서

다음에도 이런일이 있을때 저도 도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러기에는 오늘 너무 갑작스럽게 생긴 일인지 다들 정신이 없으시네요

어서 저도 회사 업무를 마스터해서 힘이 될 수 있게 해야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