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때마다 보는데 자동차컬러 잘 골라야죠!

2018. 2. 15. 11:32 자동차/정보





차를 구매하기 전에 사람들이 이외로 많이 고민하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옵션을 추가할 것인가 말것인가? 아니면 한 번 타는 차니까 조금 더 비용을 내고 한 단계 위에 있는 차량을 구매할까? 등의 고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외로 자동차컬러에 대해서도 고민을 한답니다. 





여름에는 흰색이 잘 나간다?





과학시간에 아주 잠깐 배웠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흰색과 검은색 중에서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정도를 비교해보면 흰색은 빛을 반사하고 검은색은 흡수합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 바깥에 검은색 차량을 주차해두고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탑승하게 되면 숨을 쉬기가 어려울 만큼 차 안의 공기가 뜨겁죠. 따라서 여름에는 검정색 차량보다는 흰색차량의 판매율이 더 좋답니다. 



검정색은 인기가 없다?!





주로 검정색 차량은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의 세단 차량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왠지 검정색은 지위와 권력이 높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 타는 것을 드라마를 통해 접하다 보니 사람들이 사고방식으로 잡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의외로 소형차로는 검정색보다는 하얀색이나 쥐색 등의 밝은 느낌의 색상의 차를 볼 수 있는데 왜 그런 걸까요? 



요즘 뜨고 있는 그레이색!





검정색, 하얀색 그리고 그다음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자동차컬러는 은색입니다. 


극과 극의 색인 검정과 하양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살짝 펄이 들어간 은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고 실제로 그랜져의 경우 은색 차량의 색상을 지금도 많이 볼 수 있죠. 


하지만 요즘에는 펄그레이 색상이 아닌 페퍼 그레이, 엘리멘탈 그레이 등의 완전한 쥐색이 아닌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흰색과 검정색의 인기를 이길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선택하는 색상 중에서 선택률이 높은 쪽에 속한답니다. 





소형차, SUV 모두 다양한 자동차컬러가 대세







새로 출시된 소형차 기아자동차의 'The New RAY' 그리고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 현대자동차 SUV '코나'의 자동차컬러를 보면 다양한 색상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나 티볼리의 경우에는 맞춤형 제작도 되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색상 선택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코나'는 세라믹 블루, 애시드 옐로우 등 이전에 있던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색상을 입혔으며, 헤드라이트 부분에 다른 색상을 넣어 투톤칼라도 적용 가능하여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가 있어 여성들 뿐만 아닌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한 번 구매하면 바꾸기 전까지 계속 타야 하므로 차량 주인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무난한 자동차컬러를 선택할 건가요? 아니면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색상으로 구입하실 건가요? 

참고로 자동차컬러를 선택할 때는 나중에 차를 팔 때를 고민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