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운전 조심하고 있나요? 안전하게 빗길 운전하는 요령을 소개합니다!

2017. 7. 10. 08:17 자동차/꿀팁


장마철에 접어들면 도로가 젖어 미끄러져 운전하는 데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초보 운전자라면 긴장이 많이 되어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빗길 운전 시 어떻게 운전하는 것이 안전한 운전 방법일지 모른다면 오늘 빗길 운전을 안전하게 하는 요령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자!


빗길 운전에는 평소에 운전할 때보다 안전거리를 1.5배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로 인해 젖은 도로에서는 제동길이가 길고 야간에는 특히 젖은 노면에 자동차 불빛이 반사되어 차선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차선 변경을 가급적 자게하고, 자신의 차선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조등을 점등하자!


비 오는 날에는 낮에도 어두운데, 가로등까지 없는 경우에는 차와 보행자를 식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야간이 아니더라도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빗길에서는 전조등을 점등하는 것이 나의 주행상태도 알릴 수 있고, 시야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와이퍼를 점검하자!


빗길 운전에서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비 오는 날에 운전하면 와이퍼는 필수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리 와이퍼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와이퍼 블레이드 부분이 노후 되었다면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분의 와이퍼를 준비해두거나, 발수 코팅 제품을 사용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를 점검하자!


타이어의 마모가 심할수록 쉽게 발생하는 수막현상은 고속으로 달렸을 때 물 위를 떠오른 것과 같은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장마철에는 미리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아낌없이 교체를, 정상 타이어라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급제동은 안 돼요!


빗길에서는 브레이크를 가볍게 나눠서 밟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증가해 급제동 시 차량이 회전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급제동을 하는 것보다 브레이크를 나눠 밟으면서 차량 속도를 줄여 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