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무시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2017. 7. 8. 07:17 자동차/꿀팁


오는 23일로 출시가 예정된 기아자동차 스팅어는 디자인과 사양의 구성, 그리고 동력과 주행 성능에서 많은 기대를 하게 합니다. 스팅어는 세계 최고의 드림팀이 만든 합작품입니다. 스팅어가 새로운 고성능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 것도 기존의 기아차와 차원이 다르다는 자신감의 표시입니다. 스팅어를 얕보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고급 그리고 고성능을 담은 디자인



스팅어 디자인의 최대 장점은 간결함입니다. 날카롭지 않게 각 단면을 부드럽게 처리했고, 쿠페 타입의 루프라인, 그리고 프런트 수직 에어 덕트와 측면 에어로 펜더 가니쉬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폭이 좁은 프런트 그릴과 깊이를 더한 인테이크 홀의 크기를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안정감을 살린 것도 특징입니다.



아일랜드 후드 파팅 라인이 돋보이는 전면은 9개의 크리스탈로 구성된 LED 턴 시그널, 측면은 도어에 배치한 플래그 타입 아웃사이드 미러와 19인치 알로이 휠, 브렘보 캘리퍼, 그리고 크롬 팬더 가니쉬로 견고한 이미지를 줍니다. 후면은 듀얼 트윈 머플러와 아치형 테일게이트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잘 달리기 위한 최첨단 사양을 품다



스팅어는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파워 트레인의 성능을 높이고 기계식 차등기어 제한 장치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식 AWD, 주행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셀렉트 모드도 지원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각각의 모드에서 "벤츠나 BMW의 AMG, M 수준의 확실한 주행 질감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질주 능력



스팅어를 이미 경험한 사람은 한결같이 차체 안정감을 최고 장점으로 꼽습니다. 빠르게 가속하고 속도를 올리고 레인 체인지를 시도해도 흔들림이 없어 항공기의 테이크 오프가 연상됐다는 과찬도 나왔습니다. 엔진이 가진 힘을 차체가 받쳐주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킥 다운의 토크 스티어나 일시적으로 조향력을 상실하는 등의 불안감이 전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 스팅어를 무시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기대되는 자동차 중의 하나인 스팅어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욱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