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노하우! 안전하고 편하게 주차할 방법은?

2017. 4. 23. 22:11 자동차/꿀팁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100만여 대, 하지만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부족한 주차 공간과 안전하고 편하게 주차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도 할 것이다.


오늘은 안전하고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 노하우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주차연습


안전한 주차를 위해서 연습은 필수인데, 원활한 연습을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주차 구획이 잘 구분되어 있으며, 장애물 없이 탁 트인 공간에서 충분한 감각을 익혀야 한다. 지자체 공영 주차장이나 종합 운동장 주차장 등 특별한 때가 아니라면 텅텅 비는 좋은 장소들이 많다.


탁 트인 공간에서 충분히 감을 익혔다면, 실생활 주차 공간으로 연습장소를 옮기면 된다. 마트, 아파트 단지 주차장이 좋은 장소인데 한적한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 시도할 경우, 바로 실전을 경험하게 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심야 드라이브와 야간 주차 연습을 겸해 한강 고수부지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야간에도 구획마다 가로등을 밝혀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다.








주차 보조 장치


안전한 주차를 돕는 보조 장치는 크게 주차 행위에 도움을 주는 경보장치와 주차 후 내 차를 지켜주는 안전장치로 구분할 수 있다. 경보장치는 전/후방 감지 센서와 카메라 등이 해당하는데, 좁은 공간이나 거리 가늠이 쉽지 않은 경우에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장치들이다.


안전장치는 주차된 내 차를 보호해줄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하는데, 흔하게 사용하는 도어가드나 문 모서리를 감싸는 도어 엣지 프로텍션, 차량의 사방을 충격 완화 소재로 감싸는 에어범프 등이 해당한다.







실전 주차


충분히 연습하고,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실전으로 들어갈 차례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주차에 관한 예절에 관대하지 못하고 예민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주차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주차 매너이다.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아보겠다.







정해진 주차 공간이 아니라면 주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얌체 주차로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차 구획선 중앙에 주차해야 한다. 구획선 안이라고 아무렇게 주차하면 옆자리 차량에 피해를 주고, 본인 차에도 문 콕 등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드미러는 꼭 접어주고, 이중주차를 한다면 기어는 중립에 놓고, 연락처를 남겨둬야 한다. 주차구획과 맞닿은 곳이 화단이나 주거공간이라면 전면 주차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