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새로운 천적

2014. 3. 10. 09:36 etc/Soccer

 

지난 주말에 열렸던 FA컵 8강전에서

위건이 맨시티를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위건은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도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죠.

이쯤되면 맨시티 킬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맨시티는 특유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상대의 수비에 고전하다가도

한골이 들어가면 연쇄적으로 골을 기록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위건에게는 오히려 2대0으로 끌려가다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기성용선수의 선덜랜드는 헐시티에서 3대0으로 패하면서

4강진출이 좌절되었는데요.

4강에 진출했다면 하부리그의 편한상대를만나서

다시 한번 결승진출을 노려볼만 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즌도 중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챔피언스리그도 본격적으로 토너먼트가 진행되니

축구팬들에게는 잠못이루는 한주가 시작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