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리페어 킷 사용법 - 타이어가 펑크나는 당황스러운 순간, 타이어 리페어 킷이 있어서 안심^^

2017. 3. 22. 14:30 자동차/꿀팁



주행 중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타이어 펑크는 운전자를 매우 당황스럽게 만든다.


요즘 자동차에는 비상용 타이어 말고도 손쉽게 펑크를 고칠 수 있는 장치가 자동차 안에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 이름은 바로 '타이어 리페어 킷'!







내 손으로 직접 타이어가 펑크나는 당황스러운 순간에 타이어를 쉽고 빠르게 고칠 수 있는 타이어 리페어 킷의 사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행동요령


주행 중 타이어 펑크가 났다면 당황하지 말고 비상등을 켠 후 스티어링 휠을 단단히 쥐고 서서히 속도를 줄인다.


그리고 근처 갓길이나 휴게소 등 안전한 곳을 찾아 차량을 세운 후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주차할 장소로 타이어 수리가 원활하도록 견고하고 평탄한 곳을 찾아야 한다.


주차 후에는 도로 안전을 위해 비상 삼각대를 도로 뒤편에 설치해야 한다.







# 타이어 리페어 킷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했다면 이제 직접 타이어를 수리해야 하는데 각 차량에 적용된 사양에 따라 비상용 타이어나 간편하게 수리를 할 수 있는 타이어 리페어 킷이 정비되어 있다.


비상용 타이어는 트렁크 내 하단부, 타이어 리페어 킷은 트렁크 옆면이나 트렁크 바닥 아래 공간에 부착되어 있다.


타이어 리페어 킷은 공기를 주입하는 컴프레서와 찢어진 부분을 메우는 실런트로 구성되어 있다.


실런트는 일종의 접착제로, 액체상태로 있다가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 찢어진 부분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 타이어 리페어 킷 사용법


① 실런트 용기를 여러 번 흔든 후 컴프레서에 연결된 호스를 실런트 용기 밸브에 연결한다.


② 타이어 휠 공기 주입구 캡을 풀어 실런트 주입 호스를 휠 공기 주입구에 연결한다.


③ 컴프레서를 작동시키기 위해 타이어 리페어 킷의 케이블과 커넥터를 이용하여 컴프레서를 차량의 파워 아웃렛에 연결하고 차량의 시동을 켠다.


④ 모든 연결이 끝나면 실런트 주입을 위해 컴프레서 스위치를 눌러 약 5-7분 정도 작동시켜 적정 타이어 공기압이 될 때까지 실런트를 주입한다.


⑤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마치면 컴프레서 전원을 끄고 속도를 20km/h 이상으로 유지하며 10분 정도 운행을 해준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펑크 수리 후 주행시 80km/h의 속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실런트 용기 윗면에는 주행 속도를 권장하는 스티커가 붙어 으니 이 스티컬르 떼어 운전석에서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펑크가 난 차량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