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흐름을 뒤집은 사건 - 인천상륙작전

2017. 3. 11. 12:00 etc/영화

한국 전쟁 중 맥아더 장군의 작전으로 지고 있던 대한 민국에 한줄기

빛을 선사해준 그 사건 모두들 아실 거다.


바로 인천상륙작전.


이 작전은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에 부딪쳤다.

하지만 맥아더는 인천을 선택하고 보란듯이

북한군 소탕에 성공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 작전을 역사책으로 배울 때 정말 맥아더 장군의 안목에

매우 감탄했다. 적이 생각하지 못한 허를 찌르다.




얼마나 멋진 분인가.


이 작전으로 인하여 우리는 서울도 되찾고 38선 이남을 모두 회복했다.


(박수)(박수)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작년에 개봉한 <인천상륙작전>

똑같다.


라인업이 훌륭해서 예고편보자마자 "크.. 명작이 나오겠군" 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오늘 소개해보겠다.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하다"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빼앗긴 대한민국.





UN 최고 사령관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를 무릎쓰고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해 실행에 옮기려 하지만


성공률이 매우 희박하고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했다.





"대북 첩보 작전 X-RAY, 해군 첩보부대가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다"


인천을 수비하고 있던 사람은 북한군 장교 이범수였는데

맥아더가 인천에 상륙할 때 조력자가 필요해

첩보 작전을 계획하고 해군 첩보 부대 대위 이정재가

북한군으로 위장하고 인천으로 침입하게 된다.





"첩보원 이정재, 동료들과 잠입하다"


북한군을 죽이고 그 북한군인척을 하는데

10명 남짓한 대원들과 적진에서 외로히 활동을 하게 된다.


어뢰지도를 찾다가 발각되어 많은 대원들이 죽고

대원들이 발각되면서 이범수가 이정재가 간첩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총격전! 빵!





"탈출 성공, 진행하기 어려운 임무 그리고 진격하라!"


또다른 간첩의 도움으로 이들은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이범수는 이정재를 찾는데 혈안이고


그 와중에 임무도 수행해야 되는 우리의 첩보원들.

단 세명이서 인천 해안에 있는 대포와 탱크까지 정리한다.


이들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다.


해안에서 이정재가 신호탄을 쏘고 그것을 본 맥아더 장군은

진격명령을 내린다.





"인천상륙작전을 의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이들의 희생"


맥아더 장군의 기지도 대단했지만

우리 나라 해군 첩보부대의 활약이 컸었던 작전이였다.





사실 우리들은 이러한 분들의 활약을 잘 몰랐지만

이러한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이고.


감사하고 죄송하며 마음아프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